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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시간 2021-02-25 16: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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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려워진 경기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대형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 당진 지역의 발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당진시는 미래에 대한 도시지역 확장 계획을 세워 이에 따라 북부권, 중심권, 남부권 3개 권역으로 도시지역을 확장시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북부권은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차 철분말 생산공장 등을 거점으로 해양복합관광 지원, 배후주거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중심권은 시내 외곽지역을 점차 확장하는 방식으로 행정, 업무, 경제, 문화, 교육중심지로 당진의 중추기능을 담당할 미래 지향적 중심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남부권은 2022년 개통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 합덕역을 중심으로 합덕일반산업단지, 합덕인더스파크 등의 산업시설과 주거 및 상업시설들을 연계한 남부권 거점도시 기능을 강화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실제 당진 북부권역에 위치한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환영철강 등 5개의 대형 철강업체는 현재 국내 철강생산량 중 30%를 넘게 담당하고 있을 만큼 비중이 높다. 이에 당진은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당진의 산업단지 면적은 24.795㎢로 충청남도에서 가장 넓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기존의 철강 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반도체, IT분야의 기업이전으로 당진은 자립형 기업도시의 성공케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당진 지역의 산업과 물류의 발전은 지역의 인구를 크게 증가시켜 당진시 인구는 16만명을 넘어 충남도에서 천안시(약 53만명), 아산시(약 24만명), 서산시(약 17만명) 다음으로 4번째이며, 재정규모는 5429억원으로 천안시, 아산시 다음으로 3위다.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시는 시청 등의 행정타운이 위치한 중심권역에 행정, 업무, 경제, 문화, 교육 분야의 인프라를 집중할 계획이다.

당진 남부권역은 북부, 중심권역에 비해 아직은 낙후된 지역이다. 하지만 당진 지역 최대 개발 호재로 평가 받고 있는 서해안 복선전철(2022년 개통예정) 합덕역 개통이 가시화 되면서 다수의 개발 사업과 기업이전이 진행되는 등 향후 당진 지역 제2 개발 붐을 일으킬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합덕지역과 가까운 천안, 아산 등지의 과거 사례를 비춰 보면 당진 남부권역의 도시 발전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아산의 경우 과거 낙후된 도시 중 하나였으나, KTX와 국철 1호선 연장선이 들어오면서부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충남 지역 제 2 도시로 발전했다. 이처럼 당진 남부권역 또한 북부권역과 중심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비율이 낮은 상태이지만 향후 당진 지역의 개발을 주도할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최근 공사를 시작한 합덕역은 단순한 철도역이 아니라 GTX급으로 분류되는 서해안 복선전철과 합덕역(남부권역)~석문국가산업단지(북부권역)를 잇는 산업관광 인입철도(예타면제), 당진~안흥 간 산업철도, 당진~대산 간 횡단철도 등 4개 노선이 합쳐지는 쿼트러플 역세권으로, 여객 기능뿐만 아니라 화물 취급시설까지 들어선다.

특히 2022년 완공이 예정된 서해안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40~50분대 서울, 수도권 지역으로의 진출이 용이해져 합덕 지역을 중심으로 당진 남부권역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합덕역이 개통되면 역사 주변 일대는 대규모 다중역세권으로 개발되어 역을 중심으로 산업, 문화, 상업, 주거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설 전망이다. 실제 지난 2015년 당진시는 서해안 복선전철, 합덕~석문 간 인입철도, 당진~안흥 간 산업철도, 당진~대산 간 횡단철도 등이 지나는 합덕역 개통으로 인한 역세권 개발의 필요성과 주변 인접 지역의 계획적 개발을 위해 합덕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화물 취급시설이 들어서는 합덕역 주변으로는 합덕일반산업단지(약 30만평 규모), 합덕순성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약 125만평 규모), 합덕인더스파크산업단지(약 20만평 규모) 등의 개발 계획 및 예당신소재산업단지, 예당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물류비 절감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의 이전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규제 지역에 속하지 않은 당진 부동산 시장에 상당수 시중 유동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당진 지역 중 서해안 복선전철을 포함해 4개 노선이 지나는 합덕역 주변 부동산을 중심으로 개발, 매매 등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합덕역세권 지역은 향후 교통, 물류 분야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이를 뒷받침할 업무, 상업 등의 기반시설과 주거지역 개발 계획이 잡혀 있어, 개발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최근 들어 합덕역 반경 1~2Km 내 토지와 건물은 매물을 찾기 힘들 정도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매매가 또한 꾸준히 오르는 추세이다.” 라고 전했다.

real@heraldcorp.com